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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육아생활

급할 때 보는 아이 기도 막힘, 질식 하임리히법

by 대디 킴 2023. 2. 14.

안녕하세요, 대디 킴 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흉부에 강한 압박을 주어 

이물질이 나오게 만드는 방법인

하임리히법 입니다.

 

만 1세 미만, 만 1세 이상 순으로

나열하겠습니다.

 

떡, 젤리처럼 점성이 높거나 낙지와 같이 붙어버린 경우에는

하임리히법이라 해도 배출이 잘 안 되는 편입니다.


만 1세 미만 

 

소리를 질러 도움을 요청한다.

 

주위의 사람에게 119 신고요청.

 

 

주의! 심한 기침을 하거나 울고 있다면

하임리히법을 시행하지 않는다.

 

https://medlineplus.gov/

 

1.  아이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한다.

 

2. 등 쪽에서 날개뼈 사이를

5회 강하게 쳐준다.

 


 

https://medlineplus.gov/

 

3. 아이를 뒤집어 하늘을 보게 한다.

 

4. 양 젖꼭지를 이은 선 바로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5회 눌러준다.

 


 

https://medlineplus.gov/

 

5. 입 안에 이물질이 보일 경우에만

손을 넣어 이물질을 빼준다.

 


만 1세 이상

 

소리를 질러 도움을 요청한다.

 

주위의 사람에게 119 신고요청.

 

 

주의! 심한 기침을 하거나 울고 있다면

하임리히법을 시행하지 않는다.

 

 

1. 아이의 상반신을 앞으로 구부리고

등을 5회 쳐준다.

 

https://medlineplus.gov/

 

2. 첫 번째 방법이 듣지 않는다면

배꼽 위에 한쪽 주먹을 둔다.

(엄지가 배 쪽으로 향하도록)

 


 

https://medlineplus.gov/

 

3. 나머지 한 손으로 주먹을 감싼다.

 

4. 배꼽 위에서 명치 방향으로 

5회 빠르게 쓸어 올린다.

 

5. 아이가 공중에 뜰만큼

강하게 하면 안 된다.

 


By Evolution and evolvability - Own work,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49173967

 

지금까지 하임리히법을 알아봤는데요.

응급상황시를 가정하여 최대한 간략하고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봤습니다.

 

사실 2006년 이후 하임리히법은

효율적인 두 가지 방법을 더 추가한 뒤

Abdominal Thrust라는 이름으로 개정되었는데요.

앞서 언급한 방법들은 Abdominal Thrust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위에서도 짧게 언급했지만,

기도가 완전히 막히지 않아 아직 의식이 있다면

환자 스스로 기침을 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하지만 기도가 완전히 막혔다면

말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목을 감싸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불과 몇 분 이내에 저산소증으로

심정지에 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빠른 시간 안에 하임리히법

Abdominal Thrust를 시행해야 합니다.

 

Abdominal Thrust는 생존율을 높여주는 고마운 방법이지만

그렇다고 만능은 아니라는 점도 알아야 합니다.

 

2차 손상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물질은 성공적으로 제거했지만

장기의 손상이나 뼈가 부러질 수 있으므로

꼭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기도 막힘으로 인한 질식은 아이에서 어른까지

누구에게나 불현듯 찾아올 수 있습니다.

 

숨을 쉬지 못한다는 사실에 패닉에 빠져

빠른 대처를 하기도 어려운데요.

 

미리 알아둔다면 보험을 하나 들어두는 만큼의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이 언젠가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디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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