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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육아생활

우리아이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by 대디 킴 2022. 9. 8.

아기의 대사율이 성인보다 높다구요?

 

 

안녕하세요, 대디 킴 입니다.

 

미국 듀크대학교 진화 인류학자

Herman Pontzer 교수는 

최근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정확한 칼로리의 수치를 

알아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건강한 사람이 신진대사를 위해

얼마만큼의 칼로리를 사용하는지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인데요.

 

다양한 연령에 걸친 연구도 진행되었습니다.

 

여기서 모든 부모가 주목해야 할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는데요.

 

신생아의 대사율이 성인보다

50% 높게

측정되었다는 것입니다.

 

 

 

대사율이란?

 

몸에서 일어나는

삶에 꼭 필요한 과정들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에너지의 비율을 말하는데요.

 

생후 1개월부터

대사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9에서 15개월 사이에는 

성인보다 50% 높은 대사율을 

나타냈습니다.

 

신생아의 대사율이

하루 4000칼로리를 소모하는 

성인과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였습니다.

 

이번에는

미국 내에서 따르고 있는

만 2세에서 만 13세까지의

일일 영양 섭취 권장량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 2세-만 13세 일일 영양 섭취 권장량

https://www.mayoclinic.org/healthy-lifestyle/childrens-health/in-depth/nutrition-for-kids/art-20049335

 

 

아이의 신체 발달에 따라

일일 권장량도 달라지는데요.

 

발육이 상대적으로 좋아진

요즘의 아이들에게

미국 기준의 권장량이

과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얼마만큼의 칼로리가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지

알아보았는데요.

 

이왕이면 양질의 칼로리가

아이의 성장에

더 긍정적이겠죠?

 

건강한 식습관 가이드

 

Canadian Paediatric Society에 따르면

하루 세끼의 식사와 

1-3번의 간식이 알맞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자연에서 온 신선하고 

가공되지 않은 재료로

준비한 음식이 좋겠죠?

 

설탕은요?

 

정제 설탕, 꿀, 시럽, 흑설탕 등

모두 비슷한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

좋은 에너지원이지만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설탕 대체재 

아스파탐(Aspartame), 수크랄로스(Sucralose)

칼로리와 충치의 걱정은 없지만

설탕보다 매우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양가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소디움은요?

 

소디움은 몸속 수분량 조절에 필수적인

무기물입니다.

또한

신경계와 근육의 기능에

꼭 필요해요.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심장질환의 원인인 

고혈압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영유아의 과도한 소디움 섭취는

짠 음식만을 선호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 비만이 올 수도 있고,

나아가 성인이 되었을 때

갖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Engineering and Medicine

 

지방은요?

 

건강한 지방은 

오메가 3, 오메가 6 같은

매우 중요한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몸속에서 생성되기 않기에

음식의 섭취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실내온도에서도 녹지 않는

대부분의 지방들은

포화지방, 혹은 트랜스지방입니다.

이 지방들은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버터, 마가린, 라드, 쇼트닝의 

사용은 최대한 자제해야 해요.

쿠키, 도넛, 크래커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아이의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이 

부족하나마 작은 가이드라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들 

오늘도 힘내세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디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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